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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탐구 집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저녁에 EBS1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247회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에 아이들 을 위한 고향집과, 양평군에 퓨전한옥 경안재를 지은 심미경 씨의 사연이 방송됩니다. 그 외 다시보기 보러가기 ott 방송시간 홈페이지 미리보기  재방송 하이라이트 출연자 회차정보 시청률 tv 편성표 출연진 공식영상 클립영상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연자들

     

     

    아홉 번째 집, 자녀들의 고향이 된 남양주의 특별한 공간

     

    남양주의 한 작은 간이역 근처에는 마치 동화 속 장면을 연상시키는 세 채의 특별한 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한 가족이 함께 만들어낸 추억과 삶의 철학이 담긴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 부부는 자녀들에게 ‘고향’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는 바람에서 서울의 좁은 단칸방 생활을 마감하고 남양주에 터를 잡았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제약과 과거 무허가 주택으로 복잡했던 환경은 이들의 창의력과 노력으로 오히려 기회로 변했습니다. 제약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이들의 접근 방식은 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그 결과물이 바로 아홉 번째 집이자 자녀들의 고향이 된 ‘NO. 9’입니다.

     

    ‘NO. 9’은 단순히 가족이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가족의 정체성과 유대가 녹아든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은 자녀들에게는 매년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는 고향으로, 부모에게는 삶의 꿈을 실현한 결과물로써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가치와 이야기가 있는 이 집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두 집과 작업실로 완성된 가족의 특별한 생활 공간

     

    ‘NO. 9’은 단순히 거주 공간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가족 구성원 각각의 개성과 필요를 담아낸 독특한 설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동과 B동으로 나뉜 두 개의 독립적 건물은 가족 간의 프라이버시와 소통을 조화롭게 균형 잡은 공간 구성을 자랑합니다. A동은 1층에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부부의 아트숍을 배치했으며, 2층은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져 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B동은 부모와 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나뉘어, 1층에는 부모가, 2층에는 아들이 거주하며 각자의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오래된 무허가 주택을 재탄생시킨 작업실은 가족의 새로운 창작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낡고 버려진 공간을 남편의 손길로 새롭게 탈바꿈시킨 이 작업실은 단순히 창작 활동의 장소를 넘어 가족의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녀들이 성장해 독립한 지금도 이곳은 주말마다 가족이 모이는 장소로 활용되며, 여전히 가족의 추억과 사랑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집이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 가족의 기억과 정서가 축적된 특별한 보금자리임을 보여줍니다.

     

     

    아내의 고향 청송을 닮은 퓨전 한옥, 경안재의 탄생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경안재’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공간입니다. 이 집의 이름은 ‘미경이 편안한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아내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만큼 남편의 사랑과 배려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내는 경북 청송의 고택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남편은 그녀의 이 추억을 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한옥의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집을 설계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집을 짓는 것을 넘어 아내의 고향에 대한 추억과 남편의 깊은 애정을 담아낸 공간으로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경안재는 전통적인 한옥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실용성을 더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건축 과정에서 부부는 하나하나 섬세한 배려를 더하며 각자의 삶의 방식과 철학을 반영했습니다. 아내의 유년 시절의 추억이 스며든 공간과 남편의 노력이 깃든 집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특별한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생활의 공간을 넘어 두 사람의 삶을 집약한 공간으로, 세월이 흘러도 가치 있는 장소로 남아 있습니다.

     

     

    함께하지만 독립적으로, 취미와 일상이 공존하는 공간

     

    ‘경안재’는 가족 구성원 각각의 취미와 생활 방식을 조화롭게 반영하며 설계된 공간으로, 그 특별함을 더합니다. 서예를 즐기는 아내를 위해 집 안에서 가장 넓은 방을 작업실로 활용했고, 색소폰 연주를 즐기는 남편을 위해 노래방 기계와 미러볼이 설치된 음악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취향과 관심사를 존중하는 공간 배치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각자의 독립적인 시간을 보장합니다.

     

    또한 손주들이 방문했을 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집 곳곳에는 창의적인 놀이 공간과 다양한 활동 요소를 포함시켰습니다. 이러한 공간은 단순히 집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경안재를 세대 간의 교감을 이어가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게 했습니다. 부부는 경안재가 단순히 자신들만의 보금자리가 아닌, 자녀와 손주들에게도 특별한 추억과 따뜻함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는 이 집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 간의 연결 고리이자 사랑과 기억이 쌓이는 공간임을 증명합니다.

     

     

    tv 편성표 방송시간 출연진 출연자 회차정보 시청률 바로가기


    건축탐구 집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55분에 EBS1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편성표를 참고하시면 정확한 tv 재방송 시간 및 채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ott 재방송 다시보기 보러가기 / 우리집 출연 신청하기

     

    우측 깜빡이를 참고하시면 넷플릭스 왓차 티빙 웨이브와 같은 ott를 이용해서 재방송 시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회차정보가 다를 수 있습니다. 방송 날짜를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게시판에서 직접 우리집 출연 신청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청 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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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세 동갑내기 세 할머니의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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