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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탐구 집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저녁에 EBS1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251회에서는 전남 나주시와 경기도 여주시에 은퇴부부가 노출 콘크리트를 활용해서 집짓기에 도전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그 외 공식영상 ott 다시보기 보러가기 재방송 하이라이트 출연진 클립영상 미리보기 홈페이지 출연자 회차정보 시청률 tv 편성표 방송시간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EBS1 건축탐구 집 시즌3

     

     

    전남 나주시 은퇴부부

     

    시골 생활을 향한 부부의 도전과 준비 과정

    출처: EBS1 건축탐구 집 시즌3



    정년을 앞둔 부부는 오랜 시간 꿈꿔온 전원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은퇴 후 정착할 집을 계획했었습니다. 도심에서의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삶을 기대하며, 두 사람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활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빚을 지지 않겠다는 강한 다짐 아래 예산을 철저히 계획했고, 이를 위해 많은 시간을 자료 조사와 시장 조사에 투자했습니다. 결국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촌집을 구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집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는 그들의 도전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구입한 촌집에서 부부는 주말마다 시간을 보내며 전원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농촌 생활의 불편함과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동안,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지에 대한 감각을 키워갔습니다. 특히 농기구 사용법, 전원에서의 전기 및 수도 관리, 계절별 환경 변화 등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은 향후 주택 건설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단순한 계획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었습니다.

     

    촌집을 허물고 새로운 집을 짓기로 결심했을 때, 예상치 못한 어려움들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은 부부에게 끊임없는 도전과도 같았습니다. 특히 시골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문제, 자재 운송의 어려움, 시공 인력 확보 등은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는 서로의 지지와 끈기로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들은 인내와 노력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의 전원생활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현실적인 예산 안에서 완성된 실용적인 집

     

    부부는 2억 원이라는 제한된 예산 안에서 집을 완성해야 했기에 처음부터 많은 로망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아내는 처음에는 전망이 좋은 2층집을 꿈꿨지만, 현실적인 문제와 예산상의 이유로 결국 단층집으로 설계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의 설계 변경 끝에 최종적으로 완성된 집은 단순하지만 기능적인 측면에서 최적화된 공간이었습니다. 외관은 은색 골강판으로 덮였고, 내부는 콘크리트를 노출시킨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습니다. 33평 규모의 집은 방 하나와 화장실, 안방만을 포함한 간결한 구조였지만, 부부의 생활 방식을 고려한 실용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이 집은 단순한 공간 구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생활 패턴과 필요성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둘째 딸은 도면을 보고서야 자신의 방이 없어 독립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부부는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새로운 독립과 성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집은 결국 부부에게 가장 적합한 형태로 완성되었습니다.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집은 유지비 절감과 관리의 용이성 측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한된 예산 안에서도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어낸 부부의 선택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계획과 과감한 선택은 그들에게 오히려 더 큰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콘크리트의 차가운 느낌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미니멀리즘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부부의 단순하고 실용적인 생활 철학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물이었습니다.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집은 부부에게 새로운 삶의 장을 열어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세심한 설계와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하우스

     

    비록 공간은 최소한이었지만, 부부는 생활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전라도 특유의 정서를 담아 ‘신간이 좀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었습니다. 벽면은 지역 단열 기준보다 1.5배 두껍게 설계되어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여름철의 무더위와 겨울철의 한파에도 실내는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처럼 철저한 단열 설계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며 유지비를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계절에 따라 창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처마의 길이도 정밀하게 계산되었습니다. 이렇게 세심하게 설계된 처마는 여름철에는 햇빛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추고, 겨울철에는 충분한 햇빛이 실내로 들어와 따뜻한 온기를 제공합니다. 또한, 창호에는 예산 중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택하여 단열과 소음 차단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이는 부부에게 조용하고 편안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공대 교수 출신으로서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남다른 스마트함을 더했습니다. 집 주변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CCTV 5대를 설치했고, 닭장에는 자동 급수 장치를 마련해 겨울철에도 물이 얼지 않도록 관리했습니다. 공기 순환을 위한 환기 시스템까지 설치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장치는 부부가 전원생활을 하면서도 도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결국, 이 집은 첨단 기술과 전통적인 전원생활의 조화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공간에서 누리는 최대의 행복

     

    부부에게 이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녔습니다. 남편은 집의 모든 공간에서 효율성과 실용성을 추구했지만, 부엌만큼은 아내의 오랜 로망을 존중했습니다. 전통 의례 음식을 자주 만들어야 했던 아내를 위해 부엌은 집에서 가장 넓은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부엌 덕분에 아내는 전원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취미와 필요를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남편의 배려는 부부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부부는 180평 규모의 텃밭에서 각종 채소와 과일을 손수 재배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식생활을 영위했습니다. 도시에서는 쉽게 누릴 수 없는 자연 속의 일상은 작지만 큰 행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매일 아침 햇살 아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고, 함께 텃밭을 가꾸며 소박한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러한 삶은 부부에게 진정한 전원생활의 가치를 일깨워주었습니다.

     

    부부는 서로의 옆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으며, 작은 공간이었지만 세심하게 설계된 집에서 최대의 행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도시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단순하지만 의미 있는 일상이 부부의 삶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결국, 이 집은 부부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자 새로운 인생 2막을 여는 완벽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경기도 여주시 은퇴부부

    부부의 로망을 담은 전원주택의 시작

    출처: EBS1 건축탐구 집 시즌3



    도심 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부부는 은퇴 후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집을 짓기로 결심했습니다. 남편은 마음껏 목공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원했고, 아내는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너른 마당을 꿈꿨습니다. 이들의 전원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서 평생 꿈꿔온 전원의 삶을 실현하는 장소였습니다. 도시의 소음과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외관은 마감 하나 없는 노출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마치 세련된 카페를 연상시켰습니다. 담장이 없는 탁 트인 구조는 개방감을 주었고, 마당 뒤로는 나무가 가득한 목공방과 초록 식물이 가득한 본채가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설계는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였습니다. 부부에게 이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어가는 특별한 무대였습니다. 서로의 꿈과 열정을 담아 완성된 공간은 부부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부부는 새로운 집에서 각자의 취미를 즐기며,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냈습니다. 남편은 목공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가구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했고, 아내는 마당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부부의 로망과 열정을 담은 특별한 장소로 완성되었습니다.

     

     

    자두나무를 지키기 위한 집짓기의 도전

    출처: EBS1 건축탐구 집 시즌3

     

     

    부부의 집짓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터에 자리 잡은 오래된 자두나무였습니다. 이 자두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존재로, 두 사람이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습니다. 부부는 나무를 베지 않고 보존하기 위해 경사진 땅 위에서도 나무를 피하는 방식으로 설계를 완성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집짓기 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더했지만, 자연을 존중하는 부부의 신념을 지켜내는 일이었습니다.

     

    지형적 제약과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설계 변경과 추가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경사진 지형에서는 안정적인 구조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었기 때문에, 반복적인 검토와 전문가의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부부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집을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자두나무를 살리면서도 원하는 공간을 확보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부부의 신념은 결국 집의 중요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완성된 집은 자두나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자두나무는 이제 부부의 일상에서 소중한 풍경이 되었으며, 집의 중심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연을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부부의 의지는 이 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결국, 자두나무를 지켜낸 부부의 선택은 집짓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벽한 결과를 이루어낸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완벽한 노출 콘크리트를 향한 고난과 집념

     

    부부는 집의 내외부를 모두 노출 콘크리트로 완성하기를 원했습니다. 노출 콘크리트는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깔끔한 미감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공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처마까지 콘크리트로 제작하는 과정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무거운 콘크리트를 얇고 긴 형태로 공중에 띄우는 작업은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필요로 했습니다.

     

    게다가 외단열과 내단열을 모두 적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고난도의 중단열 시공을 선택해야 했습니다. 거푸집 중간에 단열재를 넣는 과정에서 몇몇 부분은 콘크리트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반복적인 수정과 보완을 필요로 했으며, 부부는 공사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아내는 주방 싱크대까지 노출 콘크리트로 제작하기를 원해 설계사의 고충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성된 집은 부부의 열정과 집념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콘크리트 특유의 차가운 느낌 대신 따뜻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선사하는 공간은 부부에게 완벽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고난과 집념 끝에 완성된 이 집은 두 사람의 오랜 꿈을 실현한 결과물이자, 전원생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콘크리트 공간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는 차갑고 무채색의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부부의 집은 오히려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은 특수 에폭시를 발라 살구색으로 마감해 부드럽고 따스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색상 선택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으며, 차가운 느낌의 콘크리트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바꿨습니다.

     

    집 전체에 빛이 가득 들어올 수 있도록 각 공간마다 큰 창을 두었고, 어느 방에서든 서로의 존재를 느낄 수 있도록 중정을 배치했습니다. 사계절 내내 빛을 받으며 자라는 꽃과 나무는 실내 공간을 환하게 채웠습니다. 여기에 남편이 직접 제작한 목가구들이 더해지며 자연스럽고 아늑한 감각을 완성했습니다. 목재의 따뜻한 질감과 콘크리트의 모던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부부는 이 집에서 각자의 취미 생활을 만끽하며 은퇴 후 더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남편은 목공 작업에 몰두하며 자신만의 가구를 제작했고, 아내는 마당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집은 부부에게 후회 없는 인생 2막을 선사하는 완벽한 공간이었습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콘크리트 공간은 두 사람의 새로운 삶을 위한 최고의 무대가 되어 주었습니다.

     

     

    tv 편성표 방송시간 출연진 출연자 회차정보 시청률 바로가기

    출처: EBS1 건축탐구 집 시즌3


    건축탐구 집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55분에 EBS1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편성표를 참고하시면 정확한 tv 재방송 시간 및 채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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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EBS1 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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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탐구 집: 가성비값 자수성가 (24년 6월 11일 방송)

     

    출처: EBS1 건축탐구 집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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